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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육행정협의회 외부위원 위촉

이숙애 도의원, 남기헌 충청대 교수 등 5명

  • 웹출고시간2015.05.22 12:52:11
  • 최종수정2015.05.22 12:52:11
[충북일보] 박봉순, 이숙애 도의원, 남기헌 충청대 교수, 최미애 전 도의원, 오황균 전 교사가 충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외부위원으로 위촉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2일 오전 11시30분 도교육청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설립 및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교육여건 개선 △학교 관련 도시개발계획 수립 △학교용지의 확보 및 경비부담 △학교급식 여건 개선 등 도교육감과 도지사 간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조정 기능을 한다. 도교육청과 도, 양 기관의 교육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도 지원한다.

최근 문제가 되는 무상급식비 분담률 조정에 관한 사항도 포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협의회 운영을 통해 교육행정업무와 관련,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첨예한 사안에 대한 사전 조율 및 협의로 양 기관의 협력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충북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난 8일 '충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계획'을 수립·시행했다.

협의회는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의장이 되며, 당연직 위원으로 도교육청의 교육국장·행정국장·기획관, 도청의 균형건설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정책기획관이 참여, 외부위원 5명을 포함, 모두 13명으로 구성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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