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5.20 22:43:09
  • 최종수정2015.05.22 13:25:02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는 청주문화산업단지에 20일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청주문화산업단지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 이하 재단)은 산업단지와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등 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 및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모임, 지역 기관 및 단체의 교육 및 회의, 시민 토론회, 전시회, 연주회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유치하고 있다.

이번 달에만 에듀피아 콘텐츠디자인 전문가 양성교육, 지역 60대 건강교육, 청주시의 나트륨 줄이기 건강 한마당,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관련 종사자 교육, 두손로타리클럽 정기회의, (사)세계직지문화협회 회의, 문화관광해설사 회의, (사)충북농아인협회의 농문화 찾기 프로젝트 등으로 수많은 관계자들이 연초제조창과 단지를 찾았다.

특히 오는 9월16일부터 40일간 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앞두고 둘째·넷째주 토요일 주말공예장터를 개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을 제공하는 등 나들이 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이 단지 1층 로비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연계 전시와 아트상품 할인 판매전과 도시문화재생 릴레이 세미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행사도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청주연초제조창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일대가 각종 행사 및 전시, 교육 등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로 활기를 띄고 있다"며 "재단 시설을 사용하는 시민 및 단체들이 그들의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홍보 등 제반 업무를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21일에는 동부창고 36동(예술위 연습동) 특별전시회 개막식과 문화다양성의 날 개막식이 열린다.

22~23일에는 시민참여 프리마켓과 칭다오, 니가타, 광주시 등 한·중·일 홍보관이 운영된다.

23일에는 연초제조창 광장에서 시민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리며 24~25일에는 세계음식소개(우리집 레시피)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