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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산외적십자봉사회, 참전용사·가족 초청 위안잔치 열어

  • 웹출고시간2015.05.20 13:48:46
  • 최종수정2015.05.20 13:49:58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적십자봉사회는 20일 산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참전용사 및 가족들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열었다.

6·25참전용사, 월남참전용사, 상이군경 및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산외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사제동행 에코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외적십자봉사회원들은 나라 위한 희생에 감사하며 정성으로 손수 마련한 음식을 대접했고, 식후 행사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수지뜸 봉사 및 풍선아트가 큰 인기를 얻었다.

서명희 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업적에 비해 미약한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감사하며 존경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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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