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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본부의 똑똑한 '공매물건' (5월 셋째주)

납골당 안치권도 캠코 온비드 공매에서

  • 웹출고시간2015.05.18 11:48:15
  • 최종수정2015.06.22 17:13:31
[충북일보] 국가가 지정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홍영만)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는 캠코가 공매하는 체납 압류재산, 국유재산 물건뿐만 아니라 온비드를 이용하는 기관에서 매각하는 유가증권을 비롯해 관용 물품, 고미술품, 선박, 기계부품 등 각종 다양한 물건들도 많다.

이번에는 캠코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류재명)에서 매각 예정인 특이 물건을 소개한다.

지난 11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예은 추모공원 내 납골당 안치권(봉안증서) 1천기를 매각하고 있다.

이 납골당 안치권은 18일부터 20일까지 최초 매각예정가격 320만원에서 10% 체감된 288만원을 최저매각가격으로 해 1기 단위로 매각한다.

유찰되면 매주 10%씩, 최초 매각예정가격의 50%까지 체감해 입찰이 진행된다.

이번에는 총 100기가 공매로 나왔다.

누구나 입찰이 가능하며 입찰물건 수량에는 제한이 없다.

주의할 사항으로는 봉안증서(납골당안치권)는 양도·양수가능한 증서로 낙찰자가 추모공원에 증서를 제시해 권리청구(명의개서)하며, 명의개서에 따른 제반비용이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준수 사항 등에 대해 예은추모공원에 사전 확인후 입찰을 하는 것이 좋다.

예은추모공원 봉안시설 중 일부는 음성군청에서 군민에 한해 15년 이상 거주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군민은 음성군청에 사전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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