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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매립장 입지 이르면 9월 결정

3차 회의서 2매립장 타당성 조사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15.05.05 13:43:09
  • 최종수정2015.05.05 13:43:0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2매립장 입지가 이르면 9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매립장 입지선정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입지 타당성 조사범위, 조사내용 등 타당성 조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2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난달 타당성 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수, 입지선정에 절차에 나서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흥덕구 강내면 학천리 광역매립시설은 오는 2019년 사용 종료가 예정되면서 시는 2매립장 조성이 추진돼 왔다.

2매립장 입지후보지는 4차례에 걸친 공개모집을 통해 흥덕구 신전동과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등 2곳이 응모했다.

시는 관련법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로부터 제출된 타당성 조사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며 최종 입지선정은 9월에서 10월 중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고려해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하는 청주시 2매립장 조성은 부지면적 15만 ㎡ 이상에, 매립용량은 220만 ㎥로 계획하고 매립시설로는 지붕형 매립, 전처리(MT)시설설치, 공기정화시설설치, 태양광발전시설 등이 설치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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