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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 5월 5일부터 가동

주말엔 레이저쇼 추가,이벤트 즐길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15.04.28 17:48:32
  • 최종수정2015.04.28 17:48:32

세종시의 여름철 관광명소인 '방축천 음악분수'가 올해는 작년보다 1개월 정도 이른 어린이 날(5월 5일)부터 가동된다. 사진은 지난해 한가위(추석) 날이었던 9월 8일 밤 음악분수 공연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도담동 '방축천 음악분수'가 올해는 작년보다 1개월 정도 이른 어린이 날(5월 5일)부터 가동된다.

세종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에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인 음악분수에는 특히 '생일 축하' 등의 이벤트가 가능한 레이저쇼 기능이 추가됐다.

세종시 도담동 '방축천 음악분수'가 올해는 작년보다 1개월 정도 이른 어린이 날(5월 5일)부터 가동된다. 특히 올해는 주말(금~일요일)에는 다양한 분수 이미지 연출 외에 화려한 레이저쇼가 추가된다.

ⓒ 사진 제공=LH세종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는 "지난해부터 운영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방축천 음악분수를 올해는 어린이날부터 가동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음악분수는 오는 10월말까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일 오후 8시반부터 45분까지 15분씩 가동된다. 분수에서는 평일(월~목요일)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물결 △스윙(Swing·흔들림) △가리비(조개 이름) △고사(高射·공중에 높이 쏨) 등 4가지 형태의 이미지가 연출된다.

그러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주말(금~일요일)에는 이미지 연출 외에 화려한 레이저쇼가 추가된다. 관람객들은 신청을 통해 레이저쇼가 진행될 때 생일 축하 등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분수 크기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가로 30m △세로 6m △최고 높이 40m다. 하지만 올해는 레이저쇼가 추가되면서 소비 전력량이 95kw에서 126kw로 31kw(32.6%) 늘어난다.

세종 신도시 방축천 특화구간 안내도.

ⓒ 자료 제공=LH세종본부
음악분수가 포함된 방축천 특화구간(총연장 1km) 중 미디어 벽천에서는 낮에는 음악, 밤(오후 6시반~10시)에는 배경음악과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자연석 폭포는 집중호우 때를 제외하고 매일 3회(낮 12시,오후 3시, 오후 9시) 가동된다. 방축천 특화구간에는 이밖에도 △수국(水菊)정원 △호안 갤러리(벽화) △수령 200여년생 대왕버들(3그루) △자연생태 학습원 등이 있어 '세종시판 청계천'이라고도 불린다. ☏044-866-0281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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