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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노인전문병원 내주 2차 공모 착수

조례 개정위한 여론 수렴도

  • 웹출고시간2015.04.28 19:28:24
  • 최종수정2015.04.28 19:28:24
[충북일보]속보=청주시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운영자 1차 공모가 무위에 그치면서 2차 공모를 예고했다.<3월6일자 2면, 20·25일자 4면·27일자 3면, 2일자 10면, 3일자 2면, 15일자·20·22일자 4면, 28일자 10면>

2차 공모에서도 적격자를 찾지 못하면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응모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신청 자격기준·조건 문턱을 낮춰 3차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 부시장은 "2차 공모는 1차 공모와 같은 조건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2차 공모 시기는 다음 주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1차 공모에 신청서를 낸 청주시내 A의원이 '평가항목 미충족'을 이유로 부결처리 된 것에 대해서는 "청주시에 제시한 병원 경영계획이나 투자 계획이 기대치와 상당히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2차 공모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3차 공모를 위한 조례 개정을 위한 절차에도 착수한다.

현행 조례에는 신청 자격 범위를 청주시에 한정하고 있다.

윤 부시장은 "자격기준이나 조건을 전국으로 할지 등은 여론을 수렴하고 협의해 갖고 있다가 2차 공모가 무산되면 조례 개정 등을 통해 3차 공모 때 적용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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