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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6 17:31:59
  • 최종수정2015.04.26 17:32:0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유치원 교육현장 지원과 교사의 연구풍토 조성을 위해 '충북유아교육연구회'를 조직, 운영한다.

충북유아교육연구회는 도내 공립 유치원 교사 60명으로 구성, 누리과정과 안전교육 분과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교육현장에 필요한 교수학습 도움자료를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이어 하계 세미나, 공개 보고회를 실시해 연구결과를 공유,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교사의 자발적 연구 활동 참여로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 "모든 교육주체들의 자발성과 지혜를 모아내는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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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