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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은 '행복 숲 체험원' 인기

지난해 17만명 이용, 올1분기 5만명 이용

  • 웹출고시간2015.04.25 13:56:21
  • 최종수정2015.04.25 13:56:2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면 '행복 숲 체험원'이 산림 휴양·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행복 숲 체험원은 2008년 문성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목재문화체험장·생태숲·숲속유치원·오토캠프장·모노레일·하강레포츠시설 등이 조성돼 관광객과 체험객에게 유익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복 숲 체험원 이용객 수는 17만 명에 달했고, 올해도 1분기에만 이미 5만 명 이상 다녀갔다.

4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원'은 전 일정이 예약이 완료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학교·유치원·교회·한전연수원·법무연수원 등 단체 이용객도 많다.

지난해 총 7만 명이 목재문화체험장·숲속유치원·모노레일·하강레포츠시설 등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다.

행복 숲 체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가족의 주말체험 예약도 이어지고 있다.

매월 둘째·셋째 주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비누공예·한지공예 등 직접 손으로 만드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의 만족도도 높다.

프로그램 안내와 예약 문의는 충주 행복 숲 체험원 홈페이지(http://hf.cj100.net/)를 참조하거나 행복 숲 체험원(043-850-7344~5)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철우 충주시 휴양림관리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사람이 산림문화를 체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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