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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이색학과 탐방 - 강동대 실용음악과·신재생에너지과

  • 웹출고시간2015.05.10 15:12:09
  • 최종수정2015.05.10 15:12:09

[충북일보] ◇ 신재생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탄소배출 감소의 대안과 함께 국가 주력산업으로 자리잡은 분야로서 최근 5년간('09~'13) 신재생 전력공급 증가율이 큰 폭으로 증가(46.8% 증가, 참고자료:에너지관리공단 자료)하고,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지면서 에너지산업분야에서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강동대학교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과를 신설하여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동대학교 신재생에너지과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의 종류와 특성, 전력 발생 원리를 학습한다. 또한 발생된 전력을 이용하여 전기. 전자기기를 구동하기에 적합한 전력으로 변환시키기 위한 전력변환기술의 원리를 학습하여 실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특히,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발생과 전력 변환 기술을 적용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무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제어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전기에너지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방학기간을 활용한 현장실습을 약 1달간 진행하여, 대학과 산업체의 협동체제를 강화하여 학생들이 산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VBC) 2012년 세계 100대과학자에 선정되신 장용웅 교수님을 포함한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공공기관 및 태양광업체나 전지업체 등으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 실용음악과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실제 현장 음악 산업에 적합한 전문 뮤지션 양성을 목표로 2013년도에 신설되었다.


수업방식은 전문 음악인 양성을 위해 ICS(Interactive Circular System)라는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만의 특화된 수업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ICS란 실용음악의 필요한 요소인 Performance, Prerequisite, Production, Professional 등 각기 다른 음악적 요소의 전문 교육과정들이 상호 협력하여 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커리큘럼 시스템이다.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의 교수진 또한 전문 음악인을 양성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다. 김원준 교수가 현재 학과장으로 있으며, 가수 이기찬, 음악프로듀서 최영호, 음악감독 권태은 등 탄탄한 교수진을 구성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로 음악인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짧은 학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강동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제25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 참여하여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Sweet&light팀(김경민, 김승렬)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전공자들이 재학기간 동안 ICS 수업 과정을 통해 창작곡 및 콘텐츠를 제작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독창성 있고 준비된 뮤지션을 배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실용음악과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아 현재 운영중에 있으며, 전공심화과정 이수자에게는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4년제 학사학위의 수여가 가능하다.

졸업 후 진로 또한 가수, 작곡가, 교육자,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실용음악에 관한 일반 이론과 실습을 최신식 음향기자재를 통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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