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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차별 없는 세상 만들자"
박노일씨 공로패·양미정씨 등 11명 표창장 수여

  • 웹출고시간2015.04.23 16:08:06
  • 최종수정2015.04.23 16:08:06

2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승훈(가운데) 청주시장이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3일 오전 11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차이를 넘어 차별 없는 세상으로 더불어 가는 행복한 세상으로'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한마음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부의 복지증진과 후원자 개발, 장애 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박노일(62)씨는 공로패를 받았다.

장애인 단체의 발전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부 소속 양미정(여·37)씨 등 11명에게는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승훈 시장은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재활서비스 자립생활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책을 지속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등록 장애인 수는 2만8천430명이며 장애인 단체는 10개소, 장애인 생활시설과 직업 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복지시설은 68곳이 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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