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4.20 17:47:40
  • 최종수정2015.04.20 17:47:40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유명 교회 담임목사 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경민 판사는 20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명예훼손)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상당 기간 반복해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도 여러 명이라는 점에서 그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2009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 모 교회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현 담임목사가 부임한 후 예산 편성과 집행과정에서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3년 4월까지 이 교회 목사 외에 도내에서 활동하는 목사 7명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25차례 걸쳐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