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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와 열린의사회, 괴산지역 무료의료봉사

의료소외계층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5.04.20 17:06:47
  • 최종수정2015.04.20 17:06:57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녹색조끼의 열린의사회 봉사단과 분홍색 조끼의 신협두손모아봉사단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신협중앙회와 열린의사회는 올해 3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충북 괴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신협중앙회는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열린의사회와 의료봉사협약을 맺었다. 지난 19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의료봉사활동은 신협생명·신협화재 후원으로 열렸다.

열린의사회와 괴산신협 및 인근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으로 조합원 및 지역주민 400여명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체성분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또 '사랑의 밥차' 서비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봉사로 괴산군 의료소외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다양한 의료활동으로 도움을 드리게 돼 정말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3월 경남 울주지역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연내 15개 지역에서 국내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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