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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노동계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정상운영 촉구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하라"

  • 웹출고시간2015.04.14 17:14:05
  • 최종수정2015.04.14 17:14:05
[충북일보=청주] 복지·노동계가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정상운영을 위해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행동하는복지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복지·노동계로 구성된 가칭 '청주시노인병원 공공성 확보를 위한 범시민사회노동계대책위(이하 대책위)'는 14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책위는 "1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청주시노인병원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합의 기구를 만들자"며 "청주시 역시 대안 제시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청주시에 관선이사 파견, 공공성 보장을 위한 운영 조례 제정, 위탁절차 전 과정 공개 등도 요구했다.

지난해 3월부터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은 청주시노인병원 민간위탁운영자는 최근 경영 포기를 선언했다. 시는 이달 초 새로운 민간위탁운영자를 찾기 위한 공모에 들어간 상태로, 모집 접수 마감은 오는 20일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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