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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풍년기원 통수식

10일 오전 11시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용당저수지에서
충주시·제천시·단양군 지역 농경지 5천351ha에 농업용수 공급 시작

  • 웹출고시간2015.04.11 10:24:16
  • 최종수정2015.04.11 10:24:16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지난10일 오전 11시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용당저수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 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두번째 김영식 충주시의회의원, 조왕주신니면장,박종국 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지난10일 오전 11시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용당저수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 을 가졌다.

용당저수지는 사업비 270억원을 투입, 2010~2014년까지 둑높이기 사업을 통해 당초 저수량 446만5천㎥ 보다 55% 246만5천㎥가 증가한 693만㎥ 의 농업용수를 확보, 농업용수 부족지역인 충주시 주덕읍 제내리와 신양리 110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갈수기 하천 유지수 확보로 농촌 생태환경 기능을 보강했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관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265개소(저수지 36개, 양수장 32개, 취입보 166개 등)가 본격 가동돼 충주시·제천시·단양군 일원 5천351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됐다.

박종국 지사장은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각종 풍수해에 대비한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급수기간 동안에 영농대책상황실을 운영,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해 올해 고품질 쌀 생산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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