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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0 11:10:59
  • 최종수정2015.04.28 19:26:04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애초 예산에 반영하지 않았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562억원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오는 6월 충북도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562억원은 5∼12월 8개월치 예산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본예산에 4개월치 예산(281억원)만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 결의에 따른 것이다.

교육감들은 당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가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리과정 보육비에 관련한 교육부의 목적예비비 교부 지연 등으로 이달 중 도의회에 제출하려던 추경예산안을 6월로 늦췄다"고 덧붙였다.

누리과정은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의 표준 보육과정을 통합한 것으로, 부모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월 29만원이 지원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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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