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역~세종~대전역, 연말부턴 한번에 BRT로 오간다

세종·대전 '상생 협력 협약' 체결,12개 과제 추진키로

  • 웹출고시간2015.04.08 16:08:40
  • 최종수정2015.04.08 16:08:40

올해말부터 세종시 3생활권(국책연구단지)~대전역을 운행할 새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기존 BRT도로를 통해 청주시 오송역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오송역~대전역을 오가는 승객들은 세종 신도시에서 버스를 갈아타지 않아도 된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정류장에 서 있는 BRT.

ⓒ 최준호 기자
올해말부터 세종시 3생활권(국책연구단지)~대전역을 운행할 새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기존 BRT도로를 통해 청주시 오송역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오송역~대전역을 오가는 승객들은 세종 신도시에서 버스를 갈아타지 않아도 된다. 오송~세종~대전 BRT 노선은 기존 오송~반석역 구간을 포함,2개로 늘어난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권선택 대전시장은 7일 대전시청에서 두 도시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맺고 5대 분야 12개 과제에 걸쳐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두 도시는 BRT 노선 연장과 함께 광역환승 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쯤부터는 세종·대전 시내버스를 갈아탈 때에도 무료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두 도시 인접 지역에는 공동으로 상생산업단지도 조성키로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오송~세종~대전역 brt 노선도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