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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6 10:05:33
  • 최종수정2015.03.26 10:05:33

증평 보강천에서개최된 증평인삼배 족구대회에서 괴산군 팀이 고난도 공격기술을 시도하고 있다.

충북도내 생활체육 족구 최강클럽을 뽑는 '13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28∼29일 이틀간 괴산군 다목적 운동장에서 동호인의 화합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충북도족구연합회와 괴산군족구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 괴산관내부부, 청소년부, 임원부 등 모두 90여개팀 1천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각 고장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에서 개최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엑스포를 홍보하고 1천여 동호인들이 엑스포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회식에서 심규복 도연합회장은 족구대회 개최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공로로 임각수 괴산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괴산군 족구연합회에서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대회운영부에 기증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전 부별 예선 리그 후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매 경기 3세트 15점 2선승제로 치러진다.

심규복 연합회장은 "이번대회는 족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 생활체육발전을 위함은 물론이며 특히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동호인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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