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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센토피아 아파트 47→39층 된다

청주시 건축·경관위원회 심의 결정

  • 웹출고시간2015.03.25 16:22:12
  • 최종수정2015.03.25 16:22:12

 청주시 청원구 오창산업단지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오창 센토피아 아파트' 층수가 조정됐다.

당초 142.3m 47층이던 아파트 높이는 126m 이하 39층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오창 센토피아는 아파트 17개동 47층, 최고높이 142.3m, 2천500가구를 축조하는 것으로 사업계획 승인 신청된 상태로, 지난해 6월17일 청원군 건축위원회에서 5개 동의 층수를 5개 층 정도 낮추고 다른 동은 높여 경관과 스카인라인을 고려해 추진토록 조건부 가결됐다.

그러나 통합 후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간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과 활주로 연장 등을 감안해 건축·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높이를 16.3m(8층) 낮추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창 센토피아는 조정된 높이를 반영, 청주시에 사업계획을 다시 제출해야 하며 시는 이를 토대로 충북도의 최종 승인을 거쳐 사업 승인할 예정이다.

오창 센토피아는 지난해 12월10일 조합설립 인가를 득하고 조합원 1천668명의 조합원을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경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국토교통부, 충청도, 청주시 공항 관련 부서 및 청주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와 협의해 높이 조정을 심층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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