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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3 14:38:00
  • 최종수정2015.03.23 14:38:00
오송 임상연구병원 건립을 위한 충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오송 임상연구병원 건립 추진위원회'가 23일 오송 CV센터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추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송 첨단임상시험센터 도입모델연구용역 결과보고에 이어 용역결과에서 도출된 도입모델의 효율적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재원조달 협조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위원회는 외자를 포함한 민자유치 확보 등 다각적인 재원확보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소위원회별 기능을 특화해 추진키로 했다.

선경(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위원장은 "첨복단지 조성 후 5년이 지났으나 임상시험센터가 투자비용 과다, 수익창출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민간자본이 유치되지 않아 첨복단지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서라도 임상시험센터를 건립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도는 오송 임상연구병원 조기건립을 위해 '건립 추진위원회' 및 '유관기관 TF팀'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건립재원 국비확보 활동과 국회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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