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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오선·유촌산단 연내 '첫 삽'

오선산단 시공사 선정 완료…계룡건설
유촌산단 연내 착공 목표 박차

  • 웹출고시간2015.03.11 15:38:12
  • 최종수정2015.03.11 15:38:12

음성 오선산업단지 현황도

실수요 민간개발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음성의 오선산단과 유촌산단이 연내에 첫삽을 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음성군 관계자는 현재 음성임대산단, 오선산단, 유촌산단, 상우산단 등 모두 4개 산업단지가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얻어 추진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 오선산업단지와 유촌산업단지가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오선일반산업단지는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 181-2번지 일원 44만2천452㎡(13만3천841평) 터에 100% 민간자본인 61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오선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는 계룡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이르면 상반기 내에 착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능공사 등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유촌산업단지도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유촌일반산업단지는 금왕읍 유촌리 산 72-19번지 일원 40만4천669㎡(12만2천412평) 터에 549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행사인 유촌산업단지 주식회사는 현재 오선산단과 함께 산단 조성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상반기 내 시공사를 선정해 연내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두개 산업단지는 실수요 산단으로 오선산단에는 한국수출포장공업(주), 대정화금(주), 우암산업(주), (주)건원건설, (주)아이피엔엘 등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을 포함한 3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유촌산단에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외 3개 업종이 입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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