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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6 12:26:49
  • 최종수정2015.03.06 12:26:49
옥천군보건소는 주민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9988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운동방법을 보급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경증치매환자,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주민을 대상으로 동이면 석탄보건진료소와 청산면 청산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영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참여로 1회 90분간 10회 운영된다.

교수와 학생을 포함해 각각 3명씩 석탄보건진료소와 청산보건지소에 배치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는 2곳에 각각 1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사업 시작에 앞서 5일 보건소와 영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치매환자 인지기능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고 치매통합 관리사업 운영을 함께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50세이상 주민들은 반드시 연 1회 이상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무료치매선별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730-2141~2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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