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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 앞장

고단열 더블 로이유리 '울트라 실버(Ultra Silver)' 출시

  • 웹출고시간2015.03.05 17:51:54
  • 최종수정2015.03.05 17:51:54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높은 단열 성능에 독특한 색상을 더한 기능성 로이유리 제품을 선보이며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5일 LG하우시스는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하고 독특한 실버블루 색상으로 건물 외관의 디자인 효과까지 높인 상업용 더블 로이유리 '울트라 실버(Ultra Silver)'를 출시했다.

'울트라 실버'는 유리 표면에 은(Ag)코팅을 두 번해 열관류율과 태양열취득계수가 낮아 복층유리 적용시 일반 복층유리 대비 냉난방비를 30% 절감할 수 있는 고단열 기능성 유리다.

업체 측은 '울트라 실버'는 냉방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업용 건물 유리 시장 공략을 위해 태양열 차단 성능을 기존의 자사 더블 로이유리 제품 대비 25% 이상 개선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울트라 실버'는 독특한 실버블루 색상을 적용해 건물 외관의 디자인 효과까지 높여줄 수 있어 상업용 건물 유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건물 외벽 전체를 유리로 덮는 커튼월 공법의 고층 빌딩이 증가함에 따라 단열성과 디자인성을 갖춘 '울트라 실버'가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에너지 관련 건축 법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공공기관과 기업 사옥, 상업용 고층 빌딩 등에 고단열 유리 제품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성능의 로이유리 제품 공급을 확대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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