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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조금 집행실태 특정감사 실시

지난 3년간 행사 및 단체 보조금 대상

  • 웹출고시간2015.03.04 15:34:10
  • 최종수정2015.03.04 15:34:10
제천시가 행정누수 예방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각종 행사 및 단체에 지원된 보조금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본청 각 실과를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 및 정산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 중에 있다.

시의 중점 감사사항은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과정의 적정성과 사업계획서 및 사업내용의 적정여부, 자부담금 부담여부 및 사후관리, 보조금 교부결정시 보보조건 준수여부, 보조금 집랭에 따른 증빙자료(계약서·금융거래자료 등) 정산적정여부 등이다.

시의 감사대상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민간경상보조 및 민간행사보조로 추진한 사업으로 총721건에 달한다.

이번 특정감사는 중앙정부의 보조금 사용 엄정관리 지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처벌위주 보다는 잘못된 사례를 발굴해 앞으로의 보조금 집행에 따른 부정·부당행위를 발본색원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는 민선6기에는 회계집행의 투명성 확립으로 보조금이 누수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잘못된 보조금의 집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지원 결정부터 집행 이후까지 일련의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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