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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킥복싱' 최강자 가린다

7~8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회 충북도협회장배 전국 킥복싱대회 및 한ㆍ태ㆍ일 프로국제전

  • 웹출고시간2015.03.02 13:12:40
  • 최종수정2015.03.02 13:12:40

제1회 충청북도협회장배 전국 킥복싱대회 겸 한·태·일 프로 국제전이 오는 7~ 8일 이틀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청북도킥복싱협회(회장 최현배)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충주에서는 각 체육관 소속 학생 60여 명이 학생부 경기에 참가해 평소 연마한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프로 국제전 부문에 충주강일체육관 강병주(현 한국킥복싱챔피언/밴텀급)선수가 출전해 일본선수를 상대로 교류전을 치르며, 충주강산체육관 여덕수 선수가 한국킥복싱 페더급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시는 초·중·고·대학·일반부 경기와 한·태·일 프로국제전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대회가 무술의 본 고장 충주시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봉구 충주시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 기간 충주사과 특산품 판매부스를 설치 운영하는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충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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