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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스마트그리드로 엔저·저유가 '이중고' 넘는다

스마트그리드 EXPO, 다양한 솔루션·14개 존 국내 기업 최대 규모 참가
빌딩·공장·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EES 브랜드도 고객 눈길 끌어

  • 웹출고시간2015.02.26 15:50:52
  • 최종수정2015.02.26 15:50:52
LS산전이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침체 속에서 스마트그리드와의 연계 솔루션을 앞세워 태양광 시장 침체와 엔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LS산전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World Smart Energy Week=이하 WSEW) 산하 '국제 스마트그리드 엑스포(Int'l Smart Grid Expo) 2015'에 참가해 현지 주력 사업인 태양광 솔루션은 물론 이와 연계 가능한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소개했다.

올해 WSEW 행사에는 1천500여 개의 글로벌 전력·에너지·발전 기업이 참가하고, 스마트그리드 외에도 PV(태양광), 에코하우스 엑스포, 국제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등이 동시에 열려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지난해까지 태양광 솔루션을 중심으로 PV 엑스포에 매년 참가해온 LS산전은 올해부터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로 전시장을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에서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적용되는 '그린비즈 솔루션 풀 라인업(Full Line-Up)'을 선보이고 혁신적인 현지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국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태양광 시장도 동반 공략할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태양광의 경우 각국 현지 사정에 특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한편 기존 전력계통과의 스마트한 연계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엔저와 저유가라는 이중고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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