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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체류형 휴양문화 관광시대 연다

올해 패러다임 전환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5.02.25 16:21:19
  • 최종수정2015.02.25 16:21:19

단양군이 올해 체류형 휴양문화 관광도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체류형 중장기 관광개발계획 수립 △신규 관광상품 발굴을 위한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사업 △권역별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 △계절·테마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 총 5종의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기존 관광자원을 체류, 체험, 먹거리형 관광형태로 리모델링하고 경관시설에 대한 접근방법을 개선해 재미를 가미한 시설 및 운행수단을 발굴하기 위해 '체류형 중장기 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스토리를 활용한 관광자원을 극대화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국내외 관광관련 분야별로 다양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 및 스탬프 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며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및 충북 북부권관광협의회와 공동으로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 상품 개발 및 TV·라디오를 통한 홍보에 나선다.

특히 내일로 티켓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에게 숙박비 지원, 온라인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티켓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디스커버리투어 프로모션 등 코레일 충북본부와 공동으로 철도여행상품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도심거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홍보하고 관광특구 내 자전거와 도보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광주간에는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관광홍보를 위해 수도권 지역과 부산, 대구, 대전 등 대도시 역과 터미널, 병원, 대형건물의 PDP와 벽면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광고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상품별 스토리텔링 작업으로 관광지 인지도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본다"며 "단양군이 체류형 휴양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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