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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충북신보, 7개 금융기관 '청주사랑-론' 지원 업무협약

소상공인 안정적 자립기반 조성 '맞손'

  • 웹출고시간2015.02.23 17:42:21
  • 최종수정2015.02.23 17:42:21

23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육성자금(청주사랑-론)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휘 신협 충북지부장, 김종만 우리은행 청주지점장, 박연규 농협 청주시지부장, 이인수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승훈 청주시장, 정충용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이성수 KB국민은행 대전업무지원 유닛장, 조홍래 새마을금고 충북본부장, 정덕수 한성저축은행 대표이사.

청주시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3일 '소상공인 육성자금(청주사랑-론)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이인수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농협, 신한은행, KB국민은행 7개 지역금융기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신규창업자의 운영자금과 기존 사업자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시설 및 운전자금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사랑론은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청주시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사업자(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을 대상으로 최고 5천만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은 3년 이내 일시상환하고 대출금 발생이자 중 2%를 상환 종료 시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2015년 상반기 사업신청은 오는 3월9~13일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자체심의를 거쳐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7개 지역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고 청주시에서 2%의 이자를 보전에 준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은 100억원 정도 신규 지원할 예정이며 자금의 활용도, 효과성 등을 검토해 앞으로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자보전금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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