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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갑질교수·크림빵… 충북發 핫키워드 '눈길'
호남KTX 서대전역 경유 충북권 반응에 호남 네티즌 관심

  • 웹출고시간2015.02.05 09:50:30
  • 최종수정2015.02.05 11:01:52
2015년 2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충북발 기사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는 '교통대 교수 '끝없는 갑의 횡포''가 올랐다.

최근 대한항공의 '땅콩회황'과 '백화점 모녀' 사건 등 특권의식에 대한 국민적 반발감이 해당 기사에 대한 높은 클릭으로 전달된 것이다.

본보는 지난 달 11일부터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교통대 A교수의 폭언·강매 행위 그리고 교통대의 움직임을 네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지역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호남고속철의 '서대전역 경유' 문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았다.

'새정치연합 대전·충남권 '편들기' 논란'과 'KTX 서대전역 경유 논란…충북 구심점 없이 온도차'가 각각 주간베스트뷰 2위와 7위에 오른 것이다.

특히 이 기사들의 호남권 네티즌 조회수 비율은 무려 48.4%로 서대전역 경유에 반대하고 있는 충북 여론에 대한 호남권의 높은 관심이 수치로써 드러났다.

전 국민의 이목을 끌었던 '크림빵 뺑소니' 기사가 나란히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 사건은 지난 달 13일 충청일보의 단독보도로 웹출고 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이를 온라인 매체 위키트리가 '크림빵'이라는 타이틀을 붙혀 14일 온라인 머릿기사로 인용 보도했고 수 시간 사이 SNS 조회수는 100만 건을 넘어섰다.

여기에 해당 사연이 중고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등재되면서 '네티즌 수사대'가 본격화 됐고 포털 실시간 검색 1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는 '검색의 시대'에서 '공유의 시대'로 진화한 현 온라인 트랜드가 고스란히 방증된 결과다.

더불어 지역언론에겐 콘텐츠 유통과 독자 스킨쉽을 온라인으로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던져줬다.

5위에는 충북지역 단독주택 보유자들의 세부담을 전망한 '표준 단독주택 1년새 3.89%↑'이 올랐다.

지난 달 30일 실시간으로 웹출고 된 ''철도비리' 송광호 의원 징역 4년 법정구속'이 7위에 랭크됐다.

8위는 '"조합 해산은 안돼"…옥천농협 노조원 업무 복귀'가 차지했다.

본보 온라인은 지난 달 12일부터 옥천농협 노사갈등과 관련된 10꼭지의 기사를 클러스터링해 웹서비스 하고 있다.

정보형 보도자료 '청주시, 개발제한구역 주민 생활비 지원'이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근거 없는 정치테마주로 '들썩''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며 도내 시황정보가 2주째 트래픽 강세를 이어갔다.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2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베스트뷰 TOP 10

1위 교통대 교수 '끝없는 갑의 횡포'
2위 새정치연합 대전·충남권 '편들기' 논란
3위 '크림빵 뺑소니' 용의자 질의응답 전문
4위 '크림빵 례소니' 사건 용의자 자수(종합)
5위 표준 단독주택 1년새 3.89%↑
6위 KTX 서대전역 경유 논란…충북 구심점 없이 온도차
7위 '철도비리' 송광호 의원 징역 4년 법정구속
8위 "조합 해산은 안돼"…옥천농협 노조원 업무 복귀
9위 청주시, 개발제한구역 주민 생활비 지원
10위 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근거 없는 정치테마주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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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