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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산면 공용주차장 설치 요구

상가주변 도로 협소 불법주차 통행 불편

  • 웹출고시간2015.01.31 14:34:49
  • 최종수정2015.01.31 14:34:49

김영만 옥천군수가 청산면을 순방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옥천군 청산면 주민들이 상가밀집 지역에 공용주차장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청산면 주민들은 지난 29일 김영만 옥천군수 읍면순방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산면 교평리 상가 밀집지역에 주정차 공간이 없어 안전 등 불편하다며 공용주차장 설치를 건의 했다.

고래일 교평리 이장은 이날 "상가가 밀집된 이 지역은 장날이면 상가 주변에 불법 주차로 인해 교통통행 불편이 크다"며 "공용주차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청산 공용주차장은 청산면 교평리 257의3 1천785㎡ 규모에 사업비 6억9천만원이 소요된다.

그러나 청산대교에서 청산장터까지 협소한 진입도로에 불법주차로 인해 버스 등의 통행이 어려운데다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조차 못하는 등주민들의 안전과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욱이 청산면은 옥천읍과 이원면과 같이 도시계획지역으로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법적 근거도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청산면은 공용주차장이 단 한곳도 없어 형평성면에 반하는 것이어서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들은 교평리 농로가 정비되지 않아 포장 등 정비사업도 추진을 주문했다.

또 청산면 한곡리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 확포장을 건의했고, 상예곡리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 교량이 협소해 차량 진출입이 불편해 사고위험이 높아 확장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지전리 진입로 개설 및 세천 정비공사, 신매리 교량 재설치공사, 판수리 경지정리지구 용배수관 설치, 정비공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영만 옥천군수는 "조속한 공사가 가능한 사업은 해결하고 소요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한 경우 장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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