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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2015 시즌대비 '구슬땀'

육상 등 4개팀 제주도, 예천, 여수 등지서 체력강화 동계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5.01.29 09:08:24
  • 최종수정2015.01.29 11:30:36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1월부터 복싱 팀을 시작으로 육상부, 배드민턴부, 조정부가 제주도, 예천, 울산 등 각각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새해를 맞아 제주도와 예천, 울산 등 남해안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015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5개 팀에 50명의 선수단을 보유한 충주시청직장운동경기부는 1월부터 복싱 팀을 시작으로 육상부, 배드민턴부, 조정부가 각각 전지훈련 길에 올랐다.

복싱 팀은 지난 20~2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울산시, 원주시, 여수시를 순회하며 체력훈련, 기술훈련, 경기운영능력을 집중 연마하고 개인별 장·단점 파악과 주특기 개발에 주력했다.

또 배드민턴 팀은 지난 19~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울산광역시에서 충주공고, 충주여중 등 18개 팀들과 모래사장 달리기, 점프, 스텝 등 지구력과 유연성을 키우는 체력훈련에 집중했다.

육상 팀은 팀을 2개조로 나누어 중장거리는 제주도, 단거리·도약은 예천군에서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들과 함께 오전, 오후, 야간 3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조정 팀은 진주시에서 체력훈련을 겸한 컨디션 조절을 마치고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인훈련에 치중하고 있다.

한봉재 체육진흥과장은 "지난해 직장운동부는 22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며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올 대회 성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2017 충주개최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부의 금메달 1개 획득을 비롯해 28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2, 은메달 23, 동메달 23개 등 총 58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1등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린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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