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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 인근지역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쌀 기부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결손가장에 쌀 2천㎏ 전달

  • 웹출고시간2015.01.28 13:31:00
  • 최종수정2015.01.28 13:31:00

제천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지난 27일 구내 강당에서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리 및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과 독거노인, 결손가정을 대상으로 쌀 2천㎏를 각 마을 이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난 22일 개최한 제48년차 노동조합 정기총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써 정기총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고, 좀 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종각 위원장 취임 이후 5년째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종각 위원장은 "얼마 되지 않은 쌀이지만 따뜻한 밥 한 끼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각 마을 이장은 "매번 마을까지 신경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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