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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충청북도 지정축제' 선정

영동포도축제 등 6개 축제에 2억 6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5.01.26 19:34:28
  • 최종수정2015.01.26 19:34:28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영동포도축제'

2015년 충북도 지정축제 6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축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충청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축제로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광축제로 상품성이 돋보인 영동포도축제가 낙점됐다.

우수축제로는 음성품바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유망축제로는 보은대추축제, 증평인삼골축제, 옥천지용제가 뽑혔다.

2015년 충북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신청 축제 전체를 대상으로 발표와 질의 답변 과정을 거쳐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 내용은 축제의 특성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의 발전성, 축제의 성과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단의 심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축제에 대하여는 최우수 7천만원, 우수 각 5천만원, 유망 각 3천만원씩 도비가 지원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5년 문화관광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충주세계무술축제와 괴산고추축제가 유망축제로 재선정 돼 각각 국·도비 1억9천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북도는 향후 충북의 대표 축제 육성 및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축제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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