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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완화 철회하라"

충청권 8개 상공회의소 건의문

  • 웹출고시간2015.01.25 16:22:08
  • 최종수정2015.03.19 19:05:15
충청권 8개 상공회의소가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 철회를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청주상공회의소 등 충청권 상의는 지난 23일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 규제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면서 "국토 균형발전에 어긋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에 지역 경제계는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화와 과밀화에 따른 부작용, 국토의 기형적 발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력 향상시키는 것 뿐"이라며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특히 상의는 "수도권 규제 완화는 지역균형발전 이룬 뒤 검토해도 늦지 않다"며 "비수도권 산업환경과 기업입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방)지원정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등에 보내진 건의문에는 청주상의와 충주상의, 음성상의, 진천상의, 대전상의, 충남 북부상의, 서산상의, 당진상의가 서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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