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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부 MRO 육성 방안 '반색'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청주MRO 추진 주체 가시화될 것"

  • 웹출고시간2015.01.19 18:54:35
  • 최종수정2015.01.19 18:54:35
정부의 항공정비(MRO)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충북도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지원 방안에는 충북도와 국토부가 긴밀히 협의하고, 교감해온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청주공항을 염두에 두고 MRO 산업 육성 방안이 입안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항공사를 중심으로 한 MRO 합작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빠른시일 내에 가시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청장은 이어 "현재 순조롭게 협의가 진행 중이며 조속히 (협의를) 마무리 짓고, 추가 참여기업을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청장은 "국토부의 발표내용에 나와 있다시피 군수와 민수를 구분해 추진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미래의 전략산업으로서 민수와 군수를 포함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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