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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09 09:59:53
  • 최종수정2015.01.09 10:01:08

이상록 전 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유치위원장이 8일 밤 11시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청원군 강내면 저산리 출생인 고인은 청주고와 청주대 상학과, 청주대대학원을 졸업하고, 영동고 교사를 시작으로 대성중·대성여상·청주상고·청석고 교장과 대성학원(현 청석학원) 이사를 지냈다.

또 충북사립중등교장회장, 충북학사원장, 서원학원 이사장직무대행, 충북산악연맹회장, 청주민간단체협의회장, 청주시 새마을금고연합회장,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문장대 용화온천개발저지 충북도민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1995~2004년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오송유치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 고속철도의 중심인 국내 유일의 분기역인 오송역 개통(2010년 11월 1일)을 이뤄냈다.

유족으로는 장남 석희(사업)·차남 두희(동보건설 대표)·삼남 도희(선광선적 대표)·사남 용희(해양대 교수).

빈소는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1일 오전 9시. 장지는 청주시 강내면 저산리 선영. 연락처(010-8496-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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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