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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역사 이전 논란 감사원 감사 받는다

비대위 환영…결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5.01.06 20:10:10
  • 최종수정2015.01.06 20:10:10
감곡과 장호원이 상호간 삭발투쟁까지 벌이고 있는 감곡역사 위치 변경 논란이 결국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됐다.

음성의 감곡역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경명현)는 6일 "중부내륙철도 112정거장 위치 변경안에 대한 부당성에 대해 감사하겠다는 내용의 통보를 감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감곡역사비대위는 "중부내륙철도 112번 정거장 사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원칙과 규정을 무시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정에서 비롯됐다"며 "지난해 4월 30일 실시설계안을 확정하고 같은해 6월18일 장호원 주민의 민원에 대해 공단 이사장이 날인한 회신문에서 불가하다고 밝히고도 이후 7월18일 이천시 민원사항검토라는 문건을 만들어 장호원읍민 민원을 전폭 수용했다"고 감사청구서에 적시해 지난해 11월25일 감사원에 제출했다.

감곡역사비대위는 이번 감사를 통해 한국도시철도의 부당행정이 올바로 서고, 112 정거장 위치 변경을 둘러싼 감곡면민과 장호원읍민 간 갈등도 말끔히 정리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4월 주민설명회 당시 음성군 감곡면에 112정거장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7월 실시설계를 변경해 위치가 70m가량 옮겨진 경기 이천 장호원 노탑리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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