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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논란' 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

49.9% … 전주보다 0.1%p ↓

  • 웹출고시간2014.12.01 19:42:44
  • 최종수정2014.12.01 19:42:44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40%대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11월 4주차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p 하락한 49.9%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내려간 41.4%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대비 1.1%p 벌어진 8.5%p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호남권, 60세 이상, 여성, 사무직과 무직, 진보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영남권, 20대, 남성, 가정주부·농림어업·노동직, 보수성향 유권자 층에서는 상승했다.

지지율 상승에는 규제 개혁과 정부 관료조직 혁신 의지 피력,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차명거래금지법 시행을 비롯한 경제·민생 행보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락은 청와대 '비선 실세' 국정개입 논란과 최경환 부총리의 '정규직 보호 완화' 발언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와대 '비선 실세' 논란은 금요일인 지난달 28일 언론 보도로 불거졌다는 측면에서 다음주 여론조사 결과에서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목된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4~2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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