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1.25 16:39:49
  • 최종수정2014.11.25 16:40:07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이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을 만나 통합 청사건립 기본설계비 등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25일 통합 청주시 청사건립비 등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지난 16일부터 활동 중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 이현재 의원 등을 만나 국비 지원을 호소했다.

정부예산안 심사를 돕기 위해 국회를 방문 중인 기획재정부 방문규 2차관을 만나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을 만나 청주시 청사건립 사업이 85만 통합시민의 숙원 사업이라는 점과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에 지원근거를 설명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청주시민에게 약속한 점 등을 들어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다뤄지는 청주시의 핵심사업은 통합 청사건립 기본설계비 10억원을 비롯해 청주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조성 등 5개 사업으로 각 상임위가 정부예산안에 없던 사업비를 순증액한 사업이다.

소위는 이들 사업의 적정여부 심의해 오는 30일 열릴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예산과 관계자는 "통합시 청사건립 기본설계비 10억원이 반영되면 청사 건립비 2천312억원 중 1천56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본설계비가 확정되면 새 청사 입지 확정,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청사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