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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에 허운영 당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 웹출고시간2014.11.23 14:59:40
  • 최종수정2014.11.23 14:59:40

제5대 충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에 허운영(48·도로과)씨가 재선 됐다.

4대 위원장을 역임한 허 위원장은 지난 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재출마, 지난 21일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에서 선거인수 1천128명중 687명(61%)이 투표한 가운데 664명(97%)의 찬성으로 재선에 성공해 앞으로 2년간 충주시공무원노조를 이끌게 됐다.

허 위원장은 "중단 없는 전진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뜨거운 열망과 성원의 결과"라며"충주시공무원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노조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조합의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부당·불합리함에 강력 대응하며, 상급단체와의 연대활동도 강화하겠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보람되게 일하는 공직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1992년 교현1동에서 공직에 입문해 회계과, 동량면, 문화동, 주민지원과, 교통과 등 부서를 두루 거쳐 현재 도로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부위원장에는 강상진(하수시설과), 유미경(여·보건위생과)씨가 당선됐으며 5대노조 임기는 내년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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