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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23 14:59:09
  • 최종수정2014.11.23 14:59:09

영동 드림꿈나무 봉사단원들이 22일 학산면 황산리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영동 드림꿈나무 봉사단이 오는 22일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봉사단원 20명 참여하고 자유총연맹영동군지부 포순이 봉사단과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가정은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 쯔쯔미히데꼬(48)씨로 남편과 1남1녀를 둔 다문화가족이다.

이번 행사는 아동 주위에 나보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베풀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화숙 드림스타팀장은 "무거운 연탄을 직접 날라 보면서 겨울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우리의 작은 수고와 배려가 또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준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 드림꿈나무 봉사단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으로 구성돼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포도축제 기간 중 환경정화활동,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방문 청소와 노인 말벗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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