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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20 17:17:28
  • 최종수정2014.11.20 17:17:28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이 20일 취임했다.

윤 부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용장을 받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청주시 부시장에 지방공무원이 임명된 것은 2008~2009년 청주부시장을 지낸 김종록 전 도 정무부지사 이후 5년 만이다.

청주 출신인 윤 부시장은 청주고와 청주대를 졸업했으며 1977년 7급 공채로 음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충북도 경제투자본부 경제정책팀장, 경제통상국 생활경제과장, 균형건설국장을 지냈다.

윤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인간의 가치는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참다운 삶을 살아가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100만을 바라보는 중부권 핵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공정비(MRO)사업 유치, 오송역세권개발 추진, 청주 1·2산단 테크노밸리화,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건설, 통합에 따른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상생발전 균형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망나눔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나눔과 섬김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중심 청렴행정을 중심으로 시산하 3천여 공무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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