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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구 기업인 협의회 발대

2천만원 상당 물품·현금 기탁… 지역사회발전 다짐

  • 웹출고시간2014.11.19 16:57:47
  • 최종수정2014.11.19 16:57:47

청원구 기업인협의회가 19일 청원구청에서 발대식을 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기업인협의회가 19일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청원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차태환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구 기업인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간담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경기호 ㈜조은술 세종 대표를 선출하는 등 발족 준비를 해왔다.

청원구 내 개별입지업체 대표들의 모임인 협의회는 180여명이 가입돼 있다.

앞으로 기업 상호간의 정보공유와 기술협력, 민관소통의 창구역할을 맡게 될 협의회는 발대식 자리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청원구에 기탁했다.

경기호 대표는 "기업인들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인들의 행정적인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재홍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해 상호 간 힘이 되어 지역경제발전, 사회봉사활동 등 나아가 국가발전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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