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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30 10:13:39
  • 최종수정2014.10.30 10:13:39

증평2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 등을 위해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도안면 노암리 일대 70만7천22㎡에 계룡건설산업㈜과 시행하는 증평2일반산업단지가 31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원가에 의한 토지가격 산정 방식으로 책정됐으며, 수도권 보다 50%이상 저렴한 15만8천510원/㎡(평균분양가)으로 공급된다.

입주 주요업종은 전자부품, 정밀기계, 전기장비, 기타 기계장비 및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으로 실제 증평2산업단지개발㈜ 에서는 사전수요희망자들의 업종에 맞추어 유치업종변경을 추진 중이다.

변경되는 유치업종에는 식품, 화학, 고무 플라스틱, 금속 업종 등이 추가 예정돼 있다.

분양신청은 11월11일까지로 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에 한해 11월28일까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해당 기간 내 계약하는 기업에게는 필지선택권이 부여되며, 기간 외 분양계약은 선착순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지리적 장점과 청주시와의 근접성에 따른 인력수급, 송산택지개발지구의 3500여 가구 주택공급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2일반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규정한 혜택 외에도 취득세와 재산세가 면제되고 중소기업에는 법인세를 5년간 50%감면될 뿐 아니라 생산 활동에 필요한 용수 공급을 비롯 전력, 폐수종말처리시설, 진입도로 등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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