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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7 17:40:18
  • 최종수정2014.10.27 17:40:18

청주상당경찰서가 벌인 중앙공원 합동 단속 및 캠페인에서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속보=청주중앙공원과 성안길에 각종 무질서가 난무하고 우범화 되고 있다는 본보 보도(9월23일)와 관련해 청주상당경찰서는 10월 한 달간 중앙공원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벌였다.

10월1일을 시작으로 밤 9시부터 11시까지 매주 1회 벌인 단속에는 최기영 청주상당경찰서장이 앞장섰다.

상당서는 모두 5차례의 합동 단속으로 모욕죄 1건(1명 검거)·도박죄1건(6명 검거)·기소중지자 2건(2명 검거)을 단속했으며 노숙자 3명을 구청 주민복지과로 인계했다.

도박죄의 경우 중앙공원 인근에서 동네조폭 기획수사를 벌이던 중 첩보를 입수해 현장을 급습한 결과다.

이 밖에도 내년부터 시행하는 공원 내 흡연금지 내용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경찰들의 단속을 지켜 본 노인들은 "중앙공원에 시끄러운 주취자들이 줄어 조용한 시간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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