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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7 13:49:44
  • 최종수정2014.10.27 13:49:44

27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이스타 항공 중국 동북3성 정규노선 취항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공항과 중국 동북 3성을 잇는 하늘길이 열렸다.

이스타항공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옌지, 하얼빈, 다롄 등 중국 대륙 노선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이날 오전 청주공항 2층 출국장에서는 동북 3성 정기편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이 열렸다.

취항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이승훈 청주시장, 장성호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스타 항공은 먼저 옌지 노선에 182석 규모의 항공기를 주 3회(월·수·금) 띄울 계획이다.

28일부터는 하얼빈 노선 주 2회(화·토), 30일부터는 다롄 노선 주 2회(목·일) 운항한다.

이번 3개 노선 취항에 따라 청주공항 정기 국제노선은 기존 항저우와 선양, 상하이, 베이징과 태국 방콕을 포함해 모두 8개로 늘어났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청주공항을 국제노선운영 거점공항으로 삼아 중국지역 및 동남아와 일본 지역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3곳의 정기편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중부권 외국관광객 유치와 지방공항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의 국제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청주국제공항을 중국관문공항으로 만들자"며 "충북이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우뚝 서고, 이스타항공은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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