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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화랑촌권역마을 축제 25일 개최

'김유신이 태어났다'는 테마로 체험프로그램 진행 예정

  • 웹출고시간2014.10.23 11:43:05
  • 최종수정2014.10.23 17:10:06
진천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랑촌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광표) 주관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화합의 한마당인 제1회 화랑촌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김유신이 태어났다'라는 테마로 김유신과 연관된 신라달집 태우기, 축국, 활쏘기, 연날리기 대회 등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각종 문화공연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보조행사로 활쏘기, 투호, 말타기, 비석치기, 원숭이 자치기, 제기차기 삼국지, 쌍륙, 떡메치기, 수수부꾸미 만들기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는 25일 생거진천 극단 햇살에서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라는 말의 유래를 주제로 한 '생거진천 추천석뎐' 공연을, 26일은 하목마을 어르신들의 핸드벨 연주 등 공연이 펼쳐진다.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제1회 화랑촌마을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즐길거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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