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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고 보리봉사단, 청주동헌 지킴이 됐다

상당구청-산남고, 청주동헌 관리사업 협약

  • 웹출고시간2014.10.22 18:35:52
  • 최종수정2014.10.22 18:35:52

청주시 상당구청과 산남고등학교 관계자가 22일 구청 회의실에서 청주동헌 관리사업 협약을 하고 있다.

청주산남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보리봉사단이 청주 동헌 지킴이가 됐다.

청주시 상당구청과 산남고등학교는 22일 상당구청 회의실에서 충북도 유형문화재 109호인 청주동헌의 청결한 유지관리와 홍보를 위한 관리사업 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산남고 조예은 학생을 비롯한 보리봉사단원 18명은 매월 청주동헌을 비롯한 지역 문화재를 찾아 문화재애호 활동에 나선다.

상당구청에서는 학생들의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와 각종 학습자료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매년 유공학생을 선발해 표창하기로 했다.

당구청과 산남고등학교간 협약은 산남고등학교 보리봉사단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 기간에 상당구 청사 내에 위치한 청주동헌과 중앙공원에서 문화재 이해활동과 청소를 하던 것이 계기가 됐다.

이를 지켜보던 한권동 상당구청장이 보다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의 필요성과 함께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산남고등학교와 협약을 추진했다.

청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청주동헌은 청주목사가 집무하던 관아로 청녕각이란 현판은 1988년 11월 중앙공원의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에 걸려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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