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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수도권 통근버스 이용 공무원, 연간 1인당 675만원 혜택

  • 웹출고시간2014.10.22 17:33:45
  • 최종수정2014.10.22 17:33:57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정부세종청사~수도권 공무원 통근버스 운행을 줄여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가운데,올해 통근버스를 이용한 공무원들이 1인당 675만여원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충북일보 10월 20일자 16면 보도>

이 돈은 정부가 전액 국민 세금으로 부담한다. 공무원들은 버스비를 한 푼도 내지 않는다. 본보가 22일 해당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통근버스 운행 예산은 총 142억4천만원이다. 정부는 당초 연간 예산으로 99억6천만원을 책정했으나,지난 8월 예산이 바닥 나자 예비비 42억8천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올해 이 버스를 이용하는 공무원은 총 2천108명이다. 따라서 1인당 연간 예산이 675만5천218원(월 56만2천935원) 꼴이다.

안전행정부가 지난 9월 국회예산정책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통근버스 1대 당 연간 임차료는 1억2천800만원으로,세종시내 통근버스(3천만원)의 약 4배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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