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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자협회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선정

오는 25일 한마음체육대회서 시상

  • 웹출고시간2014.10.20 19:30:19
  • 최종수정2014.10.20 19:30:19
충북기자협회가 시상하는 올 3분기 '이달의 기자상'에 중부매일 김미정·김금란, CJB청주방송 황상호·이경훈 기자가 선정됐다.

충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신효섭)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출품작들에 대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획취재 부문에 선정된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는 '충북 환경 안전진단'이라는 제목의 시리즈물을 5회에 걸쳐 보도해 충북지역도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등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일반취재 부문의 CJB청주방송 황상호·이경훈 기자는 '고삐풀린 보조금 지급 실태'에 대한 연속보도를 통해 '눈먼 돈'으로 인식되고 있는 도내 12개 지자체 보조금의 허술한 관리실태를 고발해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품작이 가장 많았던 편집부문은 '분단의 땅 밟은 빈자의 대부 한 계단 한계단 더 낮은 곳으로'라는 제목을 뽑은 중부매일 김금란기자에게 돌아갔다.

김 기자는 온 국민에게 '8월의 크리스마스'를 안겨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의 의미를 사진과 제목의 조화로 절묘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은 충북지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2014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리는 오는 25일 청주산업단지 내 LG화학 운동장에서 오후 1시께 있을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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